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7일부터 29일까지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와 '2020년 제1차 한·미얀마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를 진행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대한 미얀마 현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담회에는 한국 중소기업 11개사와 미얀마 기업 44개사가 참여합니다.
미얀마 현지에서 기술수요가 높은 의료기기, 농기계, 식품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부품·소재·장비 수출 상담과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입니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국내 우수기술을 해외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미얀마 정부 및 산업협회 등과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중진공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해외시장 곳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해외기술교류사업 참가신청은 기술교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중진공은 오는 8월 태국, 말레이시아와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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