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금융사의 상품판매를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핑 결과, 증권사 5곳이 미흡 이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17개 증권사의 250개 영업점을 상대로 한 미스터리 쇼핑 결과 IBK투자증권(31.0점)과 하나금융투자(58.8점)가 최하 등급인 '저조'를 받았습니다.
미흡 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68.8점)와, NH투자증권(67.4점), 신한금융투자(61.1점) 등 3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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