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과 손잡고 브랜드관을 개설했습니다.

교촌 브랜드관에는 기존 닭갈비 볶음밥 2종 외에 닭가슴살 핫바와 구운 주먹밥 등 최근 개발된 새로운 HMR 제품 10종이 추가로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또 교촌과 허닭은 지난 9일 상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HMR 제품 개발ㆍ생산, 온라인 유통ㆍ판매, 육계 공급망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하게 됩니다.

특히 교촌은 허닭의 온라인 유통ㆍ판매 채널과 자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HMR 시장에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진세 교촌 회장은 "이번 MOU로 온라인 HMR 시장에서 교촌의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며, "양사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허경환 허닭 공동대표, 김주형 허닭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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