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GS홈쇼핑, 푸드 스타트업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 시작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넥스트 푸디콘'을 시작합니다.

GS그룹 계열사인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식품(푸드)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 '넥스트 푸디콘'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식사 대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낵(Snack)', 고령자·여성·유아 등 특정 타깃에 맞춘 '메디푸드(Medi Food)',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안 식재료를 발굴하는 '지속가능 식품(Sustainable Food)' 4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으며 총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방침입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상품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전략 방안을 공동 기획하게 되며 향후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선발된 스타트업 팀당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과 12주 멘토링, 공간 등 인적 지원과 물적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유주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WECOOK)'과 함께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푸드 스타트업은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넥스트 푸디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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