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조, 올해 임금교섭 권한 사측에 위임…코로나19 극복위해


한국타이어 노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임금 교섭을 회사에 위임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전날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과 박병국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임금 조정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하는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경공동결의 행사를 열고 '위기극복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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