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천687억원을 거둬들여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3.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7조 5천355억원 줄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4% 쪼그라들었습니다.
최근 성장세인 전동화 부품 매출이 50.1% 증가 했음에도 모듈·핵심부품사업 부문의 매출은 19.6% 줄어든 영향이 반영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생산 감소와 완성차 딜러 셧다운 등이 실적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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