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교회 방역강화 조치를 24일부터 해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부터 교회의 정규예배 외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을 금지하고 출입명부 관리를 의무화하는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시행해온 바 있습니다.
정 총리는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지자체별 행정조치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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