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인천공항 가치점프'에 참가할 대학생 교육봉사단 100명을 오는 8월 2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코로나19로 교육기회 양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인천·경기 지역 다문화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교육봉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교육봉사에 참가하는 대학생 멘토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인천·경기 지역의 학습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2~3회 6시간 가량의 교육봉사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 등도 실시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인천·경기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대학생과 대학원생·휴학생이며 타국적 학생도 지원 이 가능합니다.
봉사단에 선발되면 연간 250만원의 교육봉사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멘토와의 멘토링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봉사 수료 후 활동 우수자에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교육봉사단 모집기간은 8월 2일(일)까지이며, 인천공항 가치점프 홈페이지(www.value-jump.org)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facebook.com/ICN.Mentoring)을 방문하면 인천공항 가치점프의 다양한 활동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봉사활동인 인천공항 가치점프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봉사에 참가하는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사람을 잇다'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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