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비게이션, 중기부 공식 인증 받은 '백년가게' 정보 연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식 인증을 받은 점포를 가리키는 '백년가게'의 정보가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 실렸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기아차와 손잡고 지난 20일부터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 정보를 연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장수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전문성·차별성·성장 가능성 등을 따져 선정한 성공모델로, 선정된 가게는 현판식 개최, 판로 개척, 경영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백년가게 정보가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 탑재되면서 운전자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가까운 거리의 백년가게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내비게이션 지도에 백년가게 위치와 로고가 함께 노출돼 백년가게 브랜드 확산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 이래 지금까지 총 405곳이 선정돼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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