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민주당 정권의 폭정을 막아낼 힘은 국민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을 "대실패"로 정의하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는 "힘들게 내 집 한 채 마련하니 종부세와 재산세 폭탄을 퍼붓고 양도세마저 인상하겠다고 하면, 집 가진 것이 죄인가"라며 탄식했습니다.
이어 "정작 고위직 인사들은 막대한 시세 차익을 올려 국민들에 분노와 박탈감을 줬다"면서 지적했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공급 확대 정책이 해결책"이라며 이를 해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