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카카오 T바이크 = 울산시 제공 >

최대 시속 23㎞까지 속도를 내는 전기자전거인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바이크'의 충전소가 GS칼텍스 5개 주유소에 설치됩니다.

GS칼텍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21일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의 서울 송파구, 인천, 전주, 울산 등 5개 주유소 유휴공간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 자전거 '카카오 T바이크'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설이 설치·운영됩니다.

GS칼텍스와 자회사인 GS엠비즈도 업무협약에 참여했으며, GS엠비즈는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autoOasis)에서 전기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 주유소와 GS엠비즈의 정비 거점을 추가로 확보해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기자전거 충전·정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