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오는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생산에 돌입합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오늘(20일)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9월부터 10배 치 정도의 상업 생산을 할 계획"이라며 "추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하면 환자들에게 즉시 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 임상 1상은 50명, 글로벌 2상은 200~300명, 3상은 2천~3천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의 식약처 승인을 받아 인체 임상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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