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등 총수 일가가 최근 가족과 친인척 등에게 330억 원대의 주식을 대거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은 지난 5월 이후 자녀와 친인척 등에게 LS 주식 총 95만9천 주를 증여했습니다.
상장 주식에 대한 증여세는 증여일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간 가격의 평균이 기준이 되는데, 코로나19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들 일가의 증여세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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