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김포 노선 신규 취항한 플라이강원 여객기 모습. 매일경제TV.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양양발 서울 김포노선에 첫 취항했습니다.

플라이강원의 양양~김포 노선은 금·토·일 주 3회 운항합니다.

성수기 차량으로 이동 시 서울에서 양양까지 4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하늘길로 40분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은 동해안 파도 덕분에 많은 서핑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신규 취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국적인 프라이빗 비치로 유명한 양양 '서피비치'와의 제휴를 통해 항공권과 서핑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최저 7만원)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재개에 발 맞춰 최근 베트남 현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으며, 강원도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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