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22일 임금교섭 요구안 확정…추석 전 노사 교섭 마무리 전망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추석 전 임금교섭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2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교섭 요구안을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대의원회의 뒤 여름 휴가를 끝마치고 내달 13일 사측과 상견례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예정"이라며, "집중 교섭을 통해 추석 전인 9월 말까지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 등을 결정한 상태로, 대의원회의에서도 이와 비슷한 요구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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