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동유럽진출 기업 간담회' 개최…"우리기업 적극 지원할 것"

산업통상자원부가 어제(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동유럽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관련 기업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지 상황 점검과 진출 기업들의 어려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기영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GVC)이 지역가치사슬(RVC) 등 역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쪽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앞으로 동유럽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 제한을 시행했던 동유럽 국가들은 이달부터 입국 제한 해제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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