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유럽 CE 인증을 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은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한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 키트로, 20분 안에 결과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의 장점에 신속진단키트 수준의 신속성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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