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공시내용 사전 확인이 면제되는 법인의 비중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7일)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공시내용 사전 확인 기준을 완화해, 면제 법인 비중을 코스피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코스닥시장은 공시내용 사전 확인 절차를 우수법인 등에만 예외적으로 면제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13.7%에 그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의 면제법인 비중을 62.5%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피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