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억 원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경기·경남·전남·전북·충남 등 5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15일 '삼성 희망디딤돌' 2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은 아동 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에서 지내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을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건립하고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합니다.

사랑의열매는 공모를 통해 5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향후 사업 운영과 관리를 맡으며, 삼성전자가 낸 지원금 250억 원은 5개 지자체에 각 50억 원씩 전달돼 센터 건립과 향후 3년간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는 지난 2014년부터 '삼성 희망디딤돌' 1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