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교육청에 스마트패드 650대 기증

포니정재단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서울시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및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교육용 스마트패드 총 650대를 공동 기증했습니다.

기증식은 오늘(15일) 서울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여 포니정재단 김종수 고문·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양측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기증된 스마트패드를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평생교육기관(평생교육시설 10곳, 문해교육기관 74곳)에 전달해 재학생에게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포니정재단 김종수 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원격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보다 많은 평생교육기관 학생들이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니정재단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스마트패드 공동 기증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장해 갈 계획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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