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계열의 동제련업체인 LS니꼬동제련이 울산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성금 5천만 원을 울산시에 쾌척했습니다.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은 14일 오후 울산시청을 찾아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각종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LS니꼬동제련은 지난 4월에도 울주군 어린이 지원 사업 등에 5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습니다.
민경민 제련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민경민 LS니꼬동제련 제련소장, 김명자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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