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업체인 더맘마가 위성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의 동네마트 배달 앱 '맘마먹자'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리뉴얼 버전에는 우수식품 제조사가 추가 입점해 기존 마트 상품 외 다양한 상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며, 이로써 맘마먹자는 식자재 외의 다양한 상품군도 추가로 보유하게 됐습니다.
또한 동네마트 앱 중 최초로 GPS를 선보이면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 빠른 배송을 시작으로 올해 안까지 전국 배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전에는 앱을 통해 마트의 전단지 상품을 확인하고 전단지의 일부 상품만 주문 및 배송이 가능했지만, 새롭게 오픈한 맘마먹자 앱은 마트포스 데이터와 연계해 마트의 다양한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단순히 마트에서 배달하는 식자재 상품뿐만아니라, HMR 간편식 등 자체 PB 상품군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맘마먹자는 동네마트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O2O 서비스로, 전국 540여 개 대형 식자재 마트와 함께 각종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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