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3일) 전 거래일보다 35.18포인트(1.67%) 오른 2,186.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6포인트(0.94%) 오른 2,170.51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4억 원, 기관은 5거래일 만에 2천10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5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하며 2천891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거래량은 6억4천151만 주, 거래대금은 10조3천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5.52%)과 운송장비(4.64%), 은행(3.53%), 건설업(2.55%) 등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섬유·의복(-0.38%)만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8%) 오른 781.19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1포인트(0.66%) 오른 777.92에 출발해,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884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9억 원과 24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달러당 1,200.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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