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회원국들의 올해 실업률이 두 자릿수대로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OECD는 오늘 '연례 고용전망보고서'를 내고 37개 회원국 평균 실업률이 올해 4분기 1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다시 확산하는 '2차 발병'을 가정한 수치입니다.
12%대 실업률은 OECD 회원국 전체 일자리 6억7천만 개 가운데 8천만 개가 사라지는 것으로, 독일이나 터키·이란의 인구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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