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처를 속여 펀드자금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7일)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피의사실에 대한 소명 자료가 있고, 사안이 중대하며, 펀드환매 중단 사태 이후 보여준 대응 양상 등에 비춰 구속사유가 있다"며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청구된 옵티머스 2대 주주 이 모 씨와 이사 윤 모 씨의 구속영장도 함께 발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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