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부터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신한카드가 자동차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전용 상품인 '신한카드 MY CAR(마이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마이카 카드로 자동차를 구매하면 구매 방식과 상관 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카드로 일시불이나 12개월 미만 단기 할부로 신차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0.2%를 최대 10만원 내에서 캐시백 해줍니다.

12개월 이상 장기 할부와 할부금융, 장기렌터카, 리스 등 오토금융을 이용한 경우는 차량 구매금액과 전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4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불로 구매했을 때 일부만 캐시백해주는 카드들과 달리 마이카 카드는 할부금융 등의 오토금융을 이용해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 자동차 관련 업종 이용 혜택도 담고 있습니다.

모든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휘발유 주유 또는 LPG를 충전할 경우 휘발유는 리터당 80원(경유는 휘발유가 환산 적용), LPG는 리터당 4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시에도 충전 금액의 30% 할인(월 1만 원 한도)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차량 정비 업체를 이용하면 2만 원, 주차·카카오T 대리운전 이용 시 2천 원이 할인됩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7천 원, 해외겸용(마스터) 3만 원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 주기에서 자동차 구매는 의미 있는 시점으로 볼 수 있으며 신한카드는 자동차 구매 혜택과 더불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삶의 중요한 시점에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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