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카카오뱅크에서 다른 은행계좌의 잔액을 확인하고, 그 계좌의 잔액 이체가 가능합니다.
예적금이나 대출, 휴면 계좌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를 최대 3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은행권 전체에서 시작됐고, 같은 해 12월 정식 시행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 정식 시행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져오기' 기능을 실행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추첨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편의점 상품권 등을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입금, 출금, 이체 등 고객 거래의 중심에 서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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