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미국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의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 협업 상품을 출시합니다.
세븐일레븐은 7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공식 브랜드 제휴를 체결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미니언즈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디저트, 유음료, 음료, 냉동 카테고리 8종이 선보여지며, 세븐일레븐은 오는 8일 미니언즈 '에그타르트'와 '크림치즈타르트' 2종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달 15일에는 PB상품인 세븐셀렉트 가공우유 4종이 미니언즈 캐릭터 옷을 입고 리뉴얼 출시됩니다.
또 세븐일레븐은 8월 중으로 냉장, 빵, 과자 등의 카테고리에서 약 20여종의 미니언즈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약 30종의 미니언즈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달콤한 열대과일 맛을 지닌 미니언즈 스파클링오렌지망고와 간식 미니 핫도그도 출시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세준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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