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임시 폐쇄했던 광화문 사옥의 운영을 오늘(7일)부터 재개합니다.

KT는 지난 6일 사내 공지를 통해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전원에게 7일부터 정상 출근 및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 측은 또 보건소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 및 노출 우려가 있는 직원 500여 명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정상 출근을 기념해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는 보안, 환경미화 직원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광화문 사옥 근무 직원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포했습니다.

앞서 KT는 지난 2일 광화문 사옥에서 근무하던 30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사옥 두 곳을 폐쇄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해왔던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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