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과 017 등으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2G 이동통신 서비스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종료됩니다.
강원도와 경상도 등 장비 노후화가 심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오는 27일 서울 지역을 마지막으로 2G 서비스가 모두 종료됩니다.
올해 4월 기준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39만2천641명으로, 2G 이용자 커뮤니티인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지난 3일 SK텔레콤을 상대로 대법원에 상고하고, 2G 서비스 종료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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