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상황에 광주 지역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해외유입 감염자도 꾸준히 늘면서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낮 12시 기준 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는 총 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광륵사 확진자를 중심으로 금양빌딩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고, 이어 금양빌딩 방문자 소속 교회와 직장 등을 통해 30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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