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늘(2일) 온라인을 통해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및 비즈니스 유럽과 공동으로 '한-EU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해당 행사에서는 이호석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ECIPE) 디렉터와 알리 이자디-나야파바디 블룸버그NEF 아시아태평양지역 리서치 총괄이 사회자로 나섰습니다.
또 한국 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김세훈 현대자동차 전무, 김성열
씨젠 상무, 황상준
마크로젠 상무 등 기업인이 패널로 참석했고, 윤순구 주EU 한국 대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EU 측에서는 디어크 루카트 주한 유럽상의 회장, 마커스 베이어 비즈니스 유럽 사무총장, 엑카르트 폰 클라에덴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 알렉시스 브룬스 솔베이 정책협력본부장, 엘리자베스 스타우딩어 지멘스헬시니어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가 참여했고,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한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EU 정상 회담에서 미래 분야 협력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 한-EU 비즈니스 협력은 더욱 확대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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