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중기부는 부산 해양모빌리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강원 액화수소산업,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경북 산업용 헴프 총 7개 특구 신규 지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중기부는 특구 내 혁신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규제자유특구펀드 조성에 대해서도 심의했으며, 펀드는 하반기 420억 원 규모로 시범 조성될 예정입니다.
새 특구는 다음 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해 발표될 예정됩니다.
한편, 이날 심의에서는 부산 블록체인, 대전 바이오메디컬 기존 2개 특구사업의 실증을 추가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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