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캠핑용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캠핑용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캠밀'을 론칭하고, '캠밀 채끝 세트'와 '캠밀 돈목살 세트' 두 종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캠밀은 캠핑의 앞 글자와 식사를 뜻하는 밀의 합성어로, 식재료가 반 조리된 상태로 포장돼 끓이거나 굽기만 하면 되는 게 특징입니다.
식재료를 썰거나 밑간을 해야하는 일반적인 밀키트보다 조리 과정을 간소화해, 캠핑장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또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중 제품보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배송 전날 조리사들이 직접 조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29일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현대푸드마켓'을 통해 첫 주문 접수를 받아, 다음달 2~4주차 금요일인 10일·17일·24일 가운데 고객이 희망한 날짜에 맞춰 배송할 계획입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편의성과 맛을 모두 고려한 밀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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