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유럽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우수성 알릴 것"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가 올해 하반기에 유럽에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 29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 측은, 8월 영국 메드시티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ATMP) 분야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습니다.

10월에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 행사인 '바이오 유럽 2020'에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 '코리아 세션'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협회는 메드시티 내 학계·산업계·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첨단바이오의약품 네트워크와 연계해 한국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현지 기업과 국내 기업의 협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한정된 자원과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려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직접 뛰어들어 글로벌제약사·연구소·대학·바이오벤처 등과 협업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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