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사업을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50개 기관을 선정해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를 매년 지원합니다.
2008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모두 5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했다는 게 한국타이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운전자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의 안정적인 차량 운행과 관리를 돕기 위해 안전 교육과 상황별 사고 대처 요령, 계절에 따른 차량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합니다.
또 차량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 이용 기관을 선정해 차량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10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노후 타이어 교체를 비롯한 이동 안전 서비스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타이어나눔' 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대상 기관을 선정해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를 교체합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나눔 사업 역시 사회복지사 대상 안전운전 교육을 시행하고 업무용 차량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휠 얼라인먼트 점검, 엔진오일, 브
레이크 패드, 배터리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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