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9일 롯데렌탈과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슈퍼VR'의 인수형 장기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단말과 VR 전용 콘텐츠 서비스인 슈퍼VR 패스 이용권을 묶은 상품으로, 이용자는 롯데렌탈의 렌털 플랫폼 '묘미'에서 받은 VR 단말로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하고, 24개월 계약이 끝나면 단말 소유권을 가집니다.

KT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VR이 오락성에 실용성을 더한 차세대 비대면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KT는 슈퍼VR을 통해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VR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KT는 서비스 이용객에게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의 6개월 이용권과 '프라임무비팩' 3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