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1조원과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1조원 규모로 제공됩니다. 특히 최대 1.50%p의 금...

수출 증가 속도는 더뎌졌지만, 원자재·소비재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일곱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93억달러(약 13조5천300억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는 같은 해 4월 ...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27일을 임...

매일경제TV의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이주민 연대 샬롬의집' 상임고문 이정호 신부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이정호 신부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약한 이들을 위해 따뜻한 동행을 이어온 인물입니다. 그는 이주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정호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6조 원대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조5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9.1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8일) "설 명절 대책을 당과 협의해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엄중하다"며 "여야정...

【 앵커멘트 】 전 세계 기업들의 신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가 드디어 오늘(7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도 CES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7일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이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퐁텐블루 호텔에서 ...

예상 밖으로 강한 미국 경제의 성장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현지시간 7일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등 강세장을 견인해온 대형 기술주의 낙폭이 컸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20포인트(-0.4...

삼성전자가 오늘(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스마트폰과 PC 수요 침체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D램이 부진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아직 실적 기여도가 낮아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20곳의 컨센서스에 따...

예상 밖으로 강한 미국 경제의 성장세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적게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등 강세장을 견인해온 대형 기술주의 낙폭이 컸습니다. 엔비디아가 6.2% 급락했고, 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