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1조원과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1조원 규모로 제공됩니다.

특히 최대 1.5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의 실질적 이자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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