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인도 서부 푸네시에 빙과 법인 하브모어의 신공장을 준공하고, 인구 14억 명의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푸네 신공장은 롯데웰푸드가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증설한 생산시설로 공장 부지 면적은 6만 제곱미터,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합니다.

신공장에서는 돼지바, 죠스바, 수박바 등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생산해 인도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슈트라주 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신공장 준공이 롯데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출장 기간 중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진과 릴레이 미팅을 갖고 비즈니스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정설민 기자 jasmine83@mbn.co.kr ]

화면제공 :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슈트라주 총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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