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의 관세조치 대응을 위해 9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정부는 오늘(11일)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수출을 주력으로 삼아 성장한 만큼 현재의 통상 환경이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복잡하고 긴장감 높은 새로운 '게임의 룰'이 등장했고 그 속에서 우리의 생존·성장 전략을 찾아야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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