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19만3천 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건설업 취업자는 18만5천 명, 제조업은 11만2천 명 줄며 고용 한파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건설업 감소 폭은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로, 장기 침체가 고용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20만 명 넘게 줄었고, '쉬었음' 인구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용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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