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5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신고된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63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배 많았습니다.
이 기간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작년 6건에서 올해 8건으로 늘었습니다.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 압구정과 서초구 반포에,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용산구 한남동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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