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면적 감소와 병충해 피해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58만5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3.2% 감소했습니다.
쌀 생산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인데, 올해 감소폭이 2020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쌀 재배면적은 69만7천여 헥타르로, 197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