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가 다음 달부터 까스명수·쓸기담 등 삼성제약[001360]의 일반의약품·의약외품 9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은 이를 위해 전날 서울 서초구 제일파마홀딩스[002620]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상 품목에는 까스명수, 쓸기담 외에 마시는 감기약 판토에이, 멀미약 스피롱액, 삼성우황청심원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 제품은 2021년 7월부터 오스틴 제약이 판매를 담당했으나, 이달 계약이 만료됩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271980]에서 분사해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 회사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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