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원스피리츠의 원소주를 하이볼로 재탄생시킨 '원 하이볼' 2종(유자향, 배향)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하이볼 2종은 국내산 쌀로만 만든 원소주 증류 원액을 10.5% 함유하고 있어 특유의 누룩향과 감칠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원소주의 은은한 곡물향과 유자·배 두 가지 맛의 과실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청량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원 하이볼 가격은 캔당 4천원이며, 4캔 1만 2천원 행사를 상시 진행합니다.

CU는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하이볼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CU의 1분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습니다.

CU는 이에 7월 한달 동안 매주 월~수요일을 '하이볼 데이'로 지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해당 기간 동안 청산 레몬, 연태토닉, 안동소주 등 인기 차별화 하이볼 20종을 3캔 6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하이볼이 편의점 인기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하이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전통주와의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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