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내일(5일) 한국을 찾습니다.

오늘(4일) 아브레우 박사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로, 한국 방문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석유공사의 고위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석유공사는 아브레우 박사가 동해 심해 광구의 유망성 평가와 관련한 공사 측의 자문 요청에 따라 내일 오전 11시쯤 입국할 예정이라고 이날 저녁 공지했습니다.

또 아브레우 박사가 방한 기간 별도의 기자회견을 직접 열고 광구 평가와 관련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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