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LPG 공급 가격을 7개월 연속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6월 프로판 가격을 ㎏당 1천239.81원, 부탄 가격을 ㎏당 1천506.68원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E1도 6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과 같은 ㎏당 1천238.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천244.85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부탄도 ㎏당 1천505.68원으로 동결했습니다.

E1은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6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