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하늘숲추모원 등 공동목 30년 이용료(147만 원) 전액 지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하늘숲추모원은 2022년도 취약계층 대상 수목장림 사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 국립하늘숲추모원은 2022년도 취약계층 대상 수목장림 사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이용해 취약계층의 장례비 부담을 줄이고 수목장림 활성화를 통해 산림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연금수급자, 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본인 또는 가족이 사망하거나 이장을 통해 국립·공공법인 수목장림(4개소)에 안치하는 경우에 수목장림 사용(공동목, 30년 사용) 요금 전액(총 147만 원)을 지원합니다.

사용료 지원은 2022년 사업비 1억30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순으로 진행됩니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장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수목장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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