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간밤에 글로벌 증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젯밤 뉴욕 증시는 이틀째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별다른 호재성 재료가 없는 가운데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줄었다는 것이 호재였는데요. 지수는 크게 영향받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증시가 지나치게 올랐다는 심리도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뉴욕으로 가 봅니다.
다우지수는 나흘 만에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0.08% 내렸구요, 반면에. 나스닥은 0.25% S&P500은 0.04% 올랐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외로 개선됬습니다. 전주보다 6000건 감소했구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7만건을 밑돌았습니다. 이에대해, 나로프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의 조엘 나로프는/ "유로존 금융위기속에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느리지만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취업자수 증가가 몇 달간 반복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6월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전달보다 1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이후1년반만에 최저치며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보다도 낮은 것입니다.
6월 도매재고는 전달보다 0.2% 감소했습니다. 9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6월 도매재고가 감소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유가가 하락하면서 석유재고의 가치가 급락하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중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대로 하락하며 추가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로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0.10%, 0.53% 올랐구요,
반면 독일은 0.02% 내렸습니다.

◆중국 7월 경제지표로 추가 부양 기대감 고조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 대비 1.8%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 2010년 1월 이후 2년6개월 만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까지 나이트 메어를 겪었던 나이트 케피탈의 소식입니다. 겟코의 테크니칼 도움으로 다음주부터는 뉴욕거래소에서 다시 원기능을 회복할것으로 블름버그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마감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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